'노브레싱' 출격, 예매율 20%..인기 비결은 무엇?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종석, 서인국 주연의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이 조용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오전 7시44분 기준)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노브레싱'은 20.0%의 예매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앞서 '노브레싱'은 개봉 이틀 전인 지난 28일 3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 국내외 인기작들을 누르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한 바 있다.'노브레싱'은 한국영화 최초로 수영을 소재로 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로 자란 두 남자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 분)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경쟁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의 인기에는 두 주인공 이종석과 서인국이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여러 작품을 통해 '대세배우', '누나들의 로망'으로 거듭난 이들은 '노브레싱'에서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 중견배우 박철민 등과 어우러져 훌륭한 호흡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통해 데뷔하는 조용선 감독은 섬세한 연출은 물론 신인 감독다운 패기를 보여주며 감각적인 영화를 탄생시켰다.특히 '노브레싱'은 스릴러와 SF대작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즘 극장가에 샛별같이 등장한 '청춘영화'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야심차게 첫 발을 내딛은 '노브레싱'이 얼마나 많은 관객들과 손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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