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아이폰 5s를 구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지난 3주 동안 아이폰5s 구매가능성은 계속 떨어져 5% 이하로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미국 투자회사인 파이퍼제프리(Piper Jaffray)의 진 먼스터 분석가는 투자자 노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가 지난 11일 아이폰 5s의 구매 가능성은 6%라고 말한 것에 비해 구매 확률이 더 하락한 것이다. 해외 애플 온라인 스토어는 현재 아이폰 5s의 배송일이 2주에서 3주로 늘어났다는 공지가 떴다. 지난해 아이폰 5의 공급 물량은 12월 초까지 수요 물량에 못 미쳤었다. 그와 똑같은 시나리오가 아이폰5s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먼스터는 이와 같은 분석은 일주일에 3회씩 60개의 다른 애플 리테일 스토어들을 통해 아이폰 5s의 공급을 추적해 얻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25일부터 예약가입자에게 아이폰5s와 5c 개통을 시작했다. 개통이 시작되자마자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끄는 골드색상은 구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두 통신 모두 "아이폰 골드 색상은 이미 품절돼 재입고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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