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많이 쉬고, 많이 배웠습니다!"환희는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소집해제 신고식에 참석해 "어릴 때부터 바쁘게 활동하다보니 힘든 점이 많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공익근무를 하며 공무원 분들에게, 그리고 마이네임 친구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하며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면서 "하루하루를 또 다른 의미에서 열심히 살았다"고 전했다.끝으로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인 환희는 "앞으로 좋은 노래들을 들려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소집해제 신고식에는 약 50여명의 취재진과 각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환희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은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드디어 돌아온 환희' 등의 플래카드로 환희를 응원했다.한편, 환희는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을 받았지만 어깨 습탈로 4급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1년 10월 2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성동구청에 배치, 23개월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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