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5개 초·중·고 학생, 교사, 외국학생 등 1000명 참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창업의 꿈과 끼를 펼칠 '2013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창업의 보물지도, 비즈쿨 로드에서 찾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기청 청소년 비즈쿨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35개 초·중·고교생들이 다양한 창업활동을 통해 개발한 창업아이템 및 제품 전시 외에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비즈쿨은 학교에서부터 창업교육 및 올바른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배출하고 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대표적 창업교육사업을 말한다. ‘비즈쿨 페스티벌’은 기획부터 아이템 선정까지 비즈쿨 학생 및 선생님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선배 멘토링, 창업퀴즈일대백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가 그것.창업아이템의 사업성 및 발표능력을 서로 겨루는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창업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편안하게 얘기하는 '4인4색 토크콘서트', 학생들의 끼·재능을 열정적으로 표현하는 'BizCool 팝스타'가 이번 축제의 핵심이라는 게 중기청 측의 설명이다.올해 행사부터는 비즈쿨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학교가 처음으로 참여하여 다국적 청소년들과 창업네트워킹이 진행되는 등 점차 글로벌화되고 있는 비즈쿨사업의 면면을 체험할 수 있다.이번 2013년 비즈쿨 페스티벌 및 비즈쿨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042-481-4535), 또는 창업진흥원 창업교육팀(042-480-446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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