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패블릿' 루미아1520 사양 유출…6인치 화면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노키아의 첫 '패블릿' 제품인 루미아 1520의 사양이 유출됐다고 18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 BGR이 보도했다.신제품 스마트기기 관련정보의 사전 유출로 유명한 트위터의 '@evleaks'는 루미아 1520이 윈도폰8 운영체제,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6인치 1080p 스크린, 2GB 램, 20메가픽셀 퓨어뷰 카메라, 16GB/32GB 저장용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색상은 검은색, 흰색, 노란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evleaks'는 루미아1520의 붉은색 색상 모델의 사진도 유출한 적이 있다.루미아 1520은 윈도폰으로는 처음으로 6인치 이상 패블릿 제품군으로 분류되는 제품이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갖춘 제품이기도 하다. 외장 케이스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노키아는 오는 22일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이 자리에서 루미아 1520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로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매각하기 전 내놓는 마지막 휴대폰 제품이 된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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