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지렁이 폐기물 처리 시스템 도입으로 비용 절감'

절감한 비용으로 매 학기마다 학생들에게 간식 제공하는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4일 오후 3시 학생누리관 앞 잔디밭에서 ‘앗! 지렁이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쏜다!’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여대 에코캠퍼스 추진사업단은 2011년 6월 사무처 시설관리팀과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폐기물 자원화 순환시스템’을 공동으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에서 지렁이가 폐기물을 처리해 절감한 비용으로 서울여대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매 학기마다 진행하고 있다.‘앗! 지렁이가 간식을 쏜다!’ 행사는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해 이번 학기로 5회째를 맞았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시험으로 지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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