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중심의 도시공원으로 꾸민다

"봉선공원 등 도시공원 5개소에 사업비 11억원 투입"[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시민들에게 삭막한 도심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곳, 건강을 찾기 위한 도시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봉선 공원 등 도시공원 5개소에 대해 사업비 11억원(국비6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해 셉테드 공법을 도입, 우범지대 방지를 위해 밀식된 수목이식 및 가로등 추가설치 사업 등을 실시한다.또 여름철 온난화 방지 및 시민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콘크리트 등으로 포장된 바닥면을 제거하고 수목을 식재하며 파고라 등 노후 된 편의시설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1월27일 제정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안전기준에 적합하도록 2009년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있는 도시공원 282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법정기준에 적합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도시공원 시설개선 사업을 위해 내년에도 14억원(국비7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해 도시공원 시설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김동수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공원의 모습과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용을 위해 도시공원 시설개선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철저한 공원시설물 관리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나무와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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