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중진공 회계 및 자금관리 시스템 구축

25일 이순우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박철규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향후 3년 동안 중진공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금융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초기 중소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글로벌 금융지원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우리은행은 또 중진공의 주거래은행으로서 회계 및 자금관리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활한 금융업무 수행을 위해 2014년 초 입주할 진주혁신도시 내 중진공 본사에 영업점도 입점 시킨다.이순우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34년간 최일선에서 300만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온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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