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숨은 보물 찾기 용감한 형제들' 24일 방송'

[스포츠투데이 유수경 기자]MBC 측이 파일럿 프로그램 '숨은 보물 찾기 용감한 형제들'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MBC측은 "'숨은 보물 찾기 용감한 형제들'이 오는 24일 오전 방송된다"며 "엄마, 아빠의 손길에만 익숙해졌던 요즘 아이들인 형제, 자매, 남매가 낯선 도시 통영에서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그린 로드 미션 버라이어티"라고 전했다.축구선수 이운재의 삼남매, 윤아(11세)-소윤(9세)-윤우(6세)가 '남매팀'으로 출연하고, 터울이 많은 남희석의 두 딸, 보령(12세)-하령(6세)이가 '자매팀', 연년생인 유태웅의 아들 재동(9세)-희동(8세)과 재민(6세)이 '형제팀'으로 나선다. 제작진은 "사회가 워낙 험악하다보니 과잉보호가 세상에 익숙해진 추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잉보호가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며 "'숨은 보물 찾기 용감한 형제들'은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이어 "형제끼리 도전한 의미도 크다. 동생 챙기기에 서툴렀던 아이들도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더욱 각별해지는 형제애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한편 평균나이 8.3세 아이들의 좌충우돌 보물찾기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5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투데이 유수경 기자 uu84@stoo.com<ⓒ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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