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700만 관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관상'은 전국 1214개의 상영관에 79만 4995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지난 11일 개봉 이래 634만 7187명이다.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를 한 '관상'은 화려한 캐스팅, 탄탄한 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7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흥행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내용의 '관상'.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 등으로 관객들의 호응도 역시 높다.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며 흥행 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스파이'는 24만 33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는 18만 4564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컨져링', 4위는 10만 1958명의 관객을 동원한 '몬스터 대학교'가 차지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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