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연정훈, 사장 취임식 현장 공개 '갈등 종지부'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연정훈이 마침내 국내 최고의 보석회사 사장 자리에 오른다.21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스틸 컷에는 모든 사람들의 축하세례를 받으며 국내 최고의 보석회사 '노블다이아몬드' 사장 취임식에 참석한 현수(연정훈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동생 현준(이태성 분)을 비롯 임원진들과 함께 취임식 현장으로 당당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현수의 밝은 얼굴에서 무한 긍정의 에너지가 여과 없이 느껴지는 가운데, 이 자리까지 오르기까지 가장 큰 힘이 되어주었던 몽희(한지혜 분)가 직원대표로 축하 꽃다발을 건네자 감개무량한 듯 환한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고 있다.이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취임사가 이어졌고 아버지 순상(한진희 분)을 비롯 취임식 현장에 참석한 모든 가족들은 진심 어린 박수로 현수를 격려했다.눈길을 끄는 것은 순상의 옆자리에 나란히 앉은 현수의 생모 진숙(이경진 분)의 모습으로 진숙은 자신의 부재에도 불구, 꿋꿋하게 잘 자라준 아들이 자랑스러운 듯 현수를 끌어안으며 벅찬 감동을 표했다. 이어, 현수와 며느리 유나(한지혜 분)의 손을 꼭 잡고 더 이상의 갈등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것을 주문하는 등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절로 느껴지며 훈훈함을 자아낸다.드라마 관계자는 "얽히고 설켜있던 현수네 가족들의 갈등은 마침내 장남 현수가 사장 자리에 오름으로써 종지부를 찍게 될 전망이다"고 전하며 "탐욕과 이기심에 가려있던 가족간의 소중한 정(情)을 되찾으며 새로운 인생의 길을 걸어가게 될 현수네 가족들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그려질 금주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둔 가운데,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나가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49회는 오늘(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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