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월세 관련 정보제공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월세지원센터'를 가을 이사철을 맞아 주말에도 가동한다. 또한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해 전국 LH 지역본부 10개소에 '전월세상담소'를 설치하는 등 전월세 관련 상담지원을 전지역으로 확대·강화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LH는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대책에 부응하고자 '전월세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각 지역에 '전월세상담소'를 개설, 전월세 상담 서비스를 전국에서 제공하기로 했다.특히 평일 업무시간에 상담이 곤란한 임차인 및 전세임대 입주대상자를 위해 토·일요일 주말에도 전월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가을 이사철 기간에는 전월세지원센터에 변호사를 상주시켜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전담직원 및 상담원(2인)을 추가로 배치하고 교육을 강화해 세입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LH '전월세지원센터'는 전월세 관련 다양한 정보제공, 법률상담, 금융상담 및 전세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전월세지원센터는 홈페이지(//jeonse.lh.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금융, 법률 관련 온라인 상담도 병행하고 있어 유선상담이 어려운 경우 홈페이지를 이용해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전월세주택 입주민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한 정책과제로서 2007년 1월15일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29만1693건의 상담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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