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 혁신교육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이 2일 개원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육기관(경기도교육청)이 법인으로 출연해 운영하는 연구기관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60억원을 연구원에 출연한다.연구원은 미래교육연구부, 교육정책연구부, 학교교육지원부, 사무처 등 3부 1처 체제로 운영된다. 또 연구사와 교사, 민간연구원 등 연구직 35명을 포함해 50명이 일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경기교육 정책 개발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주요현안 사항과 제도개선에 대한 조사연구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활동 지원 등 경기혁신교육 정책을 연구하고 일선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등 경기교육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 연구를 하게 된다. 정원호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경기혁신교육의 비전과 정책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꽃 필수 있도록 교육 주체들과 상호 협력해 교육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개원식에는 한완상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경호 도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경기교육 가족 400명이 참석하며,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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