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토니안의 어머니가 아들의 여자친구인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25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독거남 토니안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토니안의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그런데 토니안의 어머니는 강호동 등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자친구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해 토니안을 놀라게 했다.토니안은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셨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어머니는 "다 들었다"고 말했고, 토니안은 "먼저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늦게 알려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는 "괜찮다"고 하면서도 긴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토니안은 밥을 함께 먹을 연예인을 부르라는 제안에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한명 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의미심장한 눈길로 그를 쳐다봤지만 토니안은 "그분(혜리)도 많이 바쁘실 거 같다. 요즘 나보다 더 바쁘더라"며 간접적으로 혜리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데니와 문희준을 초대했다.한편 이날 토니안의 '집 밥' 메뉴는 백숙으로 선정됐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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