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전 점에서 올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으로 출시되는 다운재킷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아웃도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네파, 밀레, 에이글 등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브랜드 20여 개가 참여하며 다운재킷 신제품만 50억 물량 규모의 상품을 전개한다.대표 상품으로 코오롱스포츠의 '헤스티아 다운재킷' 49만 5000원, 노스페이스의 '히말라야 다운재킷' 79만원, 사파리형 다운재킷인 블랙야크의 'L아틀란 다운재킷' 37만 9600원이다. 최근 중국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와 북유럽산 고급 다운 물량 감소 등 원가 상승 요인으로,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다운재킷 신상품 가격이 5% 가량 인상될 전망이지만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작년 가격 수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코오롱스포츠의 '헤스티아', '밴텀' 모델 구매 시 8만원 할인 혜택을, 노스페이스의 '에베레스트' 외 9가지 스타일 구매 시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블랙야크와 네파, 컬럼비아 등 브랜드 별 대표 상품에 한해 5만~15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성환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선임상품기획자)는 "올 겨울에는 혹한이 예상되어 전년과 마찬가지로 경량 다운점퍼보다는 헤비 다운점퍼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명절 선물로 아웃도어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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