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오는 28~30일 곡성·거창·함양에서 150여명 참여…한국임업후계자협회로 신청서 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농촌이나 산촌으로 가길 원하는 사람이나 숲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들을 위한 산림경영모델학교가 이달 중 문을 연다.산림청은 21일 귀농·귀산촌 희망자나 숲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등에게 임업경영 능력을 높여줄 산림경영모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산림경영모델학교는 각계 임업전문가들을 모셔 ▲새 고소득임산물 소개 ▲재배기술 교육 ▲경영 성공사례 소개 ▲현장체험 등으로 임업경영기술을 가르쳐주는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다.그동안 독림가(篤林家), 임업후계자 등을 교육생으로 뽑았으나 베이비붐세대 은퇴자들의 귀농?귀촌 관심이 높아 임산물 재배기술교육 등 산촌분야의 안정적 정착과 임업경영 참여유도로 귀산·촌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대상의 교육과정을 새로 뒀다. 재배기술교육을 하는 임산물은 표고버섯, 산나물, 산양삼 등이다.올해 산림경영모델학교는 오는 28~30일 전남 곡성, 경남 거창·함양에서 150여 교육생들이 참여해 산채, 오미자, 산양삼 재배지 등 성공한 임업인의 산림사업현장에서 현장견학·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를 써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042-626-6969)에 우편, 팩시밀리(☏042-627-6969)나 이메일(sansan69@naver.com)로 보내면 된다.김성륜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성공한 임업경영지를 모델로 산지여건과 소득품목이 맞는 현장중심의 맞춤형교육과정 운영으로 사유림경영을 앞서 이끌 경쟁력 있는 미래세대 임업인들을 키워 임업소득 늘리기,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도 산림 경영 모델학교 신청자 모집 안내>* 교육대상 : 귀농·귀산촌 희망자. 산주, 임업인 등 산림경영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일시 : 2013년 8월 28일(수) 오후 1시까지 집결, 30일(금)까지 2박3일 교육 후 오후 5시 해산* 모이는 곳 : 전남 곡성군 오산면 단사리 333번지 제일농원* 교육장소 : 전남 곡성군, 경남 함양군, 거창군(따로 마련된 버스로 이동)* 참석인원 : 150명(선착순 마감)* 숙소 : 전남 곡성 심청문화센터, 경남 함양 지리산관광농원* 참가비 : 10만원 [계좌번호 : 농협 351-0497-7199-53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 교육기간 중 숙식 제공, 차량이동, 교재 및 필기구 제공* 각자 준비물 : 비옷, 우산, 작업복, 세면도구, 모자 등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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