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지역형 예비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지정해 장차 요건을 보완,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모집 대상은 민법상 법인과 조합, 상법상 회사, 사회복지법인,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독립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등의 조건을 갖춘 기업 또는 단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고용에 소요되는 인건비의 일부를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되며, 브랜드와 기술개발 비용, 홍보와 마케팅 비용, 제품 성능과 품질개선 비용 등을 연간 5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문인력을 고용할 경우 월 200만원 한도내에서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4대 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도 지원가능하다.중랑구 일자리창출추진단(☎2094-292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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