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위변조 시험성적서 13건 전문가 안전점검

충남대 토목공학과 교수 등 외부전문가 6명, 오는 13일까지…시험기관에 성적서 조회, 문제업체는 시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건설공사를 맡은 업체의 위변조 시험성적서 13건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철도공단은 최근 3년간 건설현장에 적용키 위해 신청한 궤도자재시험성적서 1996건 중 과거 시험성적서를 최근에 시험한 것처럼 내는 등 위변조해 걸려든 7개 업체, 13건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안전여부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충남대 토목공학과 교수 등 외부전문가 6명으로 이뤄진 점검반은 품질기준에 맞게 설치됐는지, 이후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를 점검해 문제업체는 곧바로 바로 잡는다. 철도공단은 성능검증신청 때 업체가 공인기관의 시험성적서를 내는 대신 간단한 시험관련정보를 담은 신청서로 공단에 제출하면 공단 기술연구소가 공인시험기관에 성적서를 조회해 처리하는 쪽으로 개선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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