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가 직접 식·의약 정보 알린다

식약처, 9월부터 제5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활동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부터 '제5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요원 227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식품ㆍ의약품 안전에 관심 있는 블로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자가 식품, 의약품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기수는 대구ㆍ경북 지역 37명을 비롯해 부산ㆍ경남(46명), 인천ㆍ경기 이남(7명), 서울ㆍ경기 이북(46명), 광주ㆍ전남북ㆍ제주(17명), 충남북ㆍ대전(35명) 등 총 2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블로그ㆍ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한 식품ㆍ의약품 안전 정보 전파 ▲워크숍ㆍ국민토론회ㆍ소비자 포럼 등 정책모니터링 ▲식품 안전 관련 아이디어 제안ㆍ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모니터 운영 제도 활성화는 식품, 의약품 안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효율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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