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3, 세가지 화면 크기로 테스트 중'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9월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가 3가지 종류의 화면 사이즈로 내부 테스트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문사이트 삼모바일 등 외신들은 최근 삼성이 5.5인치, 5.7인치, 6인치 등 세가지 종류의 갤럭시노트3를 연구개발(R&D)을 위해 인도로 배송했다고 인도의 물류 사이트 '자움바'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삼성이 아직 갤럭시노트3의 화면 크기를 최종 결정하지 못했거나, 화면 크기에 따라 플렉서블OLED, 표준 OLED, LC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화면 종류와 가격대로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삼성 갤럭시노트3의 시제품으로 추정되는 제품. (출처=sammobile)

또한 최근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3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나 지문인식 기술이 탑재될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공개 한달여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 디자인과 하드웨어가 확정되지 않은 것이다.한편 갤럭시노트3는 엑시노스 5 옥타 또는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3GB 램, 손떨림방지 기능이 포함된 13 메가픽셀 카메라, LTE-A, 안드로이드 4.3 운영체제에 S펜 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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