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 자동차보험 MOU 체결[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MG손해보험과 서울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25일 "서울시와 '에코마일리지 자동차보험'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할 경우 감축거리에 비례해 최대 3만점(3만원)의 에코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모든 지원금 및 기부금은 MG손해보험에서 출연한다.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MG손보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연간 평균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거리에 비례해 최대 3만점(1km당 10원)까지 에코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온라인 채널인 MG다이렉트를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오프라인 대비 최대 23.9%의 보험료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또 계약자가 3000km 초과 감축시 MG손보가 초과 1km당 10원, 최대 7만원을 출연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부를 한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에너지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환경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운영 중인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각종 절약활동을 통해 적립받은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 관리비 차감, 병원비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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