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한류패션 알리미..글로벌 홍보대사 초청

11번가는 한류 문화와 패션에 관심 있는 외국인 7명을 선발해 글로벌 홍보대사로 뽑았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오픈마켓 11번가는 한류 문화와 패션에 관심 있는 외국인 대상의 패션 이벤트 ‘아이 엠 코리안 패셔니스타’를 마치고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한 7명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의 영문 쇼핑몰 ‘11street’는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의 패션 이벤트 ‘아이 엠 코리안 패셔니스타’를 진행했다.이 대회를 통해 미국을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총 7명의 패셔니스타가 선발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왕복항공비용과 호텔 숙박비, 국내 교통비와 식사, 가이드 비용 일체를 지원한 가운데 이들은 한국 대표 패션 트렌드의 거리 ‘가로수길’에서 스트릿 패션을 체험하고 11번가 본사 사옥을 돌아봤다. 스튜디오에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피팅 모델도 경험했다. 또한 MBC 생방송 K팝 콘서트 ‘쇼 챔피온’을 관람하고 좋아하는 한류가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들은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11번가 글로벌 홍보대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주고객인 외국인들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세계 네트워크를 확보한 한국관광공사와의 제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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