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 출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선진 증시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 2.0'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판매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신한명품 지속수익추구형 ETF랩(전환형)'의 3차 모집도 진행한다.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 2.0은 S&P 500지수가 전일 대비(종가) 하락하면 미국에 상장된 지수추종형 ETF(S&P500지수 추종 ETF/ SPY_US)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지수가 하락할 때 총 10회 이내로 분할 매수해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위험을 분산시키는 등 효과적인 운용방식을 적용한다.이 상품은 해외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므로 국내상장 해외 ETF에 비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상장 해외 ETF는 보유기간 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나 해외상장 ETF는 양도소득으로 분류과세(22%)된다.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 2.0은 목표수익률(6~10%)를 달성하게 되면 수익실현을 통해 유동성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투자대상 ETF는 원·달러 환율에 노출돼 있어 환율 변동에 따라 손익이 달라질 수 있다.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 2.0은 최소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다. 연간 선취 1.0%, 후취 1.0%(총 연 2.0%) 랩(Wrap) 수수료가 부과된다.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96개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능하다.한편 같은 기간에 모집이 진행되는 신한명품 지속수익추구형 ETF랩(전환형)은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자산 보유기간을 연중 30% 이내로 제한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목표수익률 6~8%를 달성하면 수익을 실현해 유동성 자산인 RP나 MMW로 자동 전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연간 후취 1.4%(총 연 2.4%) 랩 수수료가 부과된다.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능하다.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에 있으며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도 향후 2년내 미국 증시는 25%이상 상승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면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향후 미국 상승시 수혜를 볼 수 있는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은 향후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02-3772-3095)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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