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여왕의 교실' 제작진과 학부모들이 배우들에게 '통 큰 선물'을 선사했다.지난 17일 MBC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진과 학부모들은 촬영장을 방문해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삼계탕과 학용품세트를 건넸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 연이은 야외 촬영과 빡빡한 스케줄로 지친 배우들과 스태프들, 학교 공부와 연기를 병행하는 아역들을 위해 '파이팅'의 의미로 선물을 준비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무더운 날씨와 연이은 장마, 빡빡한 스케줄로 고생하면서도 메시지 있는 교육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왕의 교실' 출연배우들에게 더욱 큰 감사를 전한다"면서 "반전을 거듭하며 더욱 뜨겁게 펼쳐질 '여왕의 교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아역배우 김향기를 필두로 김새론, 천보근, 서신애 등은 현재 '여왕의 교실'에서 '절대권력' 마선생(고현정 분)에게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여왕의 교실' 12회에서는 도진(강찬희 분)의 자살을 극적으로 막아낸 마선생이 숨겨온 진심을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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