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광주광역시는 정보문화산업의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IT, SW, 문화산업 5000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 현황조사를 실시한다.이번 현황조사는 광주지역의 IT·SW산업, 문화산업의 기본 현황조사를 통해 기존 통계조사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지역 문화산업의 지표를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IT·SW산업 현황 통계조사와 문화산업 현황조사로 구분해 진행한다.IT·SW산업 현황 통계조사는 지역 산업현황 파악에 유효한 산업분류체계 설정을 통해 관련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 실적 등 기본 현황과 경영 역량, 기술 개발 등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오순철 광주시 문화산업과장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IT·SW·문화산업의 환경과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하고 기업 지원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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