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포스코가 제2인도제철소 건립 추진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16일 오후 1시44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 대비 3500원(1.12%) 하락한 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강세를 지속했던 포스코는 8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포스코는 제2인도제철소 건립 추진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인도내 성공적인 상공정 제철소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2010년 6월 인도 카르나타카 주정부와 제철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광권, 부지 및 인프라 확보를 협의해왔으나 카르나타카 주 내 기존 광산업체들의 불법 채광 이슈로 인한 광권 추천 지연 및 일부 지역주민의 반대에 따른 벨라리 인근 부지 매입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카르나타카 주정부와 합의 하에 이 프로젝트를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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