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11일 중국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이날 중국 주식시장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28% 오른 2074.02로 선전 CSI 300지수는 4.62% 상승한 2326.75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경제 지원책을 실행할 것이란 기대속에 개별 종목이 일제히 뛰었다. 핑안(平安)은행과 하이통 증권 등 금융·증권주들이 급등했다. 폴리부동산그룹등 부동산주와 자원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다이 밍 헝셩 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정부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작은 규모의 부양책을 내놓을 전망"이라며 "이같은 전망은 경기순환업종을 주식을 뛰게 만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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