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빅3 상반기 수주 급증...수익성 개선은?
조선 빅3, 잇단 수주로 올해 목표 수주량 상회 전망삼성중공업, 올 상반기 수주 38.4% 증가현대중공업 수주, 지난해 대비 125% 증가조선업 오랜 불황...관련 종목 주가 부진[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양한나 기자] 세계 1위 한국 조선업이 오랜 불황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잇단 수주로 올해 목표 수주량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어서 실적 개선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오늘자 매일경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빅3 뿐 아니라 유동성 위기에 빠진 STX조선해양도 수주만큼은 꾸준히 상승세라고 보도했습니다.특히 삼성중공업은 올 상반기 지난해 동기 대비 38.4% 증가한 수주를 달성했고 현대중공업 수주도 올 상반기 지난해 동기 대비 125% 증가했습니다.그동안 조선업의 오랜 불황으로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부진했는데요. 오랜 기간 하락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어제도 1.12% 하락한 17만 7천원에 마감했습니다.조선업의 수주 회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좀 더 살펴봐야겠습니다.※본 기사는 7월 5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조은임 기자 goodnim@양한나 기자 sweethan_n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보도부 조은임 기자 goodnim@아시아경제팍스TV 양한나 기자 sweethan_na@ⓒ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