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분당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의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분당전시장은 새로운 글로벌 CI를 건물 내외부에 완벽하게 적용한 국내 첫 사례이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국내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전시장이다. 향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분당전시장을 토대로 글로벌 CI 및 딜러 스탠다드를 확대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 위치는 수입차 거리로 유명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해 경기 서남부 및 수지, 판교 등 수도권 신도시 고객들까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KCC오토모빌은 지난 2월 문을 연 일산 전시장에 이어 규모를 대폭 확장한 분당전시장 오픈으로 경기 남북부를 아우르는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분당전시장은 지하를 포함해 총 5층의 단독 건물이며, 연면적 2071㎡로 지하 1층은 서비스 센터, 지상 3층까지는 차량 전시 및 서비스 접수 공간, 4층은 사무실로 활용된다. 전시 공간은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각각 별도의 층으로 구분해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개별 상담존을 설치했으며 차량 점검 등 대기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장 지하 1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는 총 11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자사 브랜드 경기 지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최첨단 진단 장비와 전문 정비사를 통해 최고의 정비 품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분당은 일산과 더불어 경기권에서 가장 중요한 네트워크 거점”이라며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KCC오토모빌이 제공하는 지역 특화형 마케팅을 아울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도시에 총 12개의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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