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3일 현대증권은 채권시장 주체들의 방향성이 모호해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신얼 연구원은 "전날 채권 금리는 과도한 약세장에 대한 되돌림 심리 작용으로 전 구간 하락했다"며 "현물에 대한 기관 및 외인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국채선물은 장 중에도 매매 방향이 변할 정도로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금주 미국 비농업고용자수와 실업률을 통한 고용지표 확인이 될 때까지는 미국 채권시장에 연동하면서 변동성이 큰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전날 국채 10년물은 9bp(1bp=0.01%포인트),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5bp, 7bp씩 하락했다. 30년물은 8bp 금리가 내렸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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