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건설이 최근 홈페이지에 다국어 팝업창을 새롭게 개설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소통 강화에 나섰다.지난 3월부터 총 3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개설한 다국어 팝업창은 기존 영어 외에 다양한 외국어를 지원하는 해외 고객용 웹 서비스다. 아랍어·스페인어·프랑스어·러시아어·중국어 총 5개 언어로 제작됐다.현대건설 홈페이지 첫 화면 우측 상단의 언어 선택(language)에서 찾아갈 수 있는 다국어 팝업창은 해당 언어별로 현대건설 소개 및 비전, 사업부문별 소개 및 주요 프로젝트 소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브로슈어도 다운받을 수 있다.현대건설은 이번 5개 국어 팝업창 개설로 국내 건설사 홈페이지 중에서는 가장 많은 언어를 지원하게 됐다.특히 이번 다국어 팝업창 개설을 통해 현대건설의 해외 주력 시장인 중동 지역은 물론 지역 다변화를 위한 신시장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남미·서남아프리카·CIS 지역 등의 주요 발주처와 협력사들이 현대건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다국어 팝업창 제작으로 해외 주요 고객들의 정보 접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글로벌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제공해 진정한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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