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해킹]새누리당 국회의원 홈페이지도 해킹 속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신원 미상의 해커로부터 25일 청와대ㆍ국무총리 비서실 홈페이지가 위변조되고 일부 언론사 서버가 공격당한 가운데 일부 새누리당 국회의원 홈페이지도 해킹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오후 3시 50분 현재 박민식 새누리당 국회의원 사이트에는 '통일대통령 김정은장군님 만세! 우리의 요구조건이 실현될때까지 공격은 계속 될껏이다. 우리를 기다리라. 우리를 맞이하라. We Are Anonymous. We Are Legion. We Do Not Forgive. We Do Not Forget. Expect Us'라는 메시지가 떠 있다. 앞서 오전 9시 30분께 해킹을 당한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박근혜 대통령 사진과 함께 같은 문구의 메시지가 표출된 바 있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는 보안강화 차원으로 홈페이지 게시물 작성기능(회원가입 및 관람신청 등)을 제한하고 있다. 황진하, 조해진 의원의 홈페이지도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유진 기자 tin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