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빌·컴투스 나란히 '52주 신저가'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모바일 게임업종의 대표주 게임빌과 컴투스가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대형 온라인 게임사들이 모바일 게임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심화돼 이익 하향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잇따라 제기된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대비 3.66% 하락한 3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3650원(-5.34%)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최근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해 주가가 급락한 게임빌도 2.85% 빠진 7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7만300원(-4.74%)까지 떨어졌다.기관투자자들은 최근 게임빌과 컴투스에 대해 이달 이후 각각 421억원, 167억원씩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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