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공무원 공채, 17대 1 경쟁률

8·9급 공채시험 71명 모집에 1189명 응시, 9급 행정직 28대 1로 가장 높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출범 첫 공무원 공채시험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0~13일 8·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71명 모집에 1189명이 응시, 평균경쟁률 17대 1을 기록했다.직렬별 경쟁률은 ▲사회복지직이 7명 모집에 120명(17대 1) ▲세무직이 2명 모집에 31명(16대 1) ▲보건직이 1명 모집에 26명(26대 1) 등이 접수했다. 행정직은 28명 모집에 781명이 지원해 2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을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4명)엔 16명, 저소득층 모집(3명)엔 7명이 접수했다. 의료기술직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했다.나이별로는 ▲20대 이하 663명(55.8%) ▲30대 446명(37.5%) ▲40대 이상 80명(3.7%)이며 최고령자는 55살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581명(48.9%), 여성 608명(51.1%)이 지원했다.필기시험(8월24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0월24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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