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총력"
최형식 당양군수(오른쪽)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담양군이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신규 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기위해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를 필두로 전희주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과 업무관계자들이 중앙부처와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을 방문,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달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2014년도 창조지역사업과 관련해 대나무고을 담양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천년의 소리 대피리고을 문화컨텐츠 사업’과 국도 13호선 생활형자전거도로 설치사업, 삼다교 재가설사업, 계동-오현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등 주요현안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을 방문해 국도 24호선-담양댐 연결도로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2013년도 특별교부세 지원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지난 12일 안전행정부를 추가 방문, 유정복 장관에게 담양읍교회구간 도시계회도로 개설과 삼다교 재가설 사업, 계동-오현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가 지원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2014년 창조지역사업과 계동-오현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등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동감하며 담양이 건의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담양군은 지난 4월 19일 최형식 군수 주재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140개 국정과제 등에 대한 담양군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창조사업’ 등 연관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사전 대비를 실시하며 새정부의 부처별 업무보고에 따른 발 빠른 적응과 대응책 마련에 나서며 국고 확보를 위해 실과단소별로 수시로 중앙부처를 찾는 등 내년 도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 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은 물론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당면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창조적이고 경쟁력 있는 신규시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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