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4급이상 고위 공직자 508명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지난해보다 대상자가 2배이상 늘었다. 도교육청은 고위 공직자의 솔선수범과 자율 관리로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4급 및 4급 상당 이상 공직자 108명 ▲초등학교장 240명 ▲중학교장 100명 ▲고등학교장 60명 등 모두 508명에 대해 청렴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청렴도 조사대상 고위 공직자는 4급 및 4급 상당 103명과 학교장 146명 등 249명이었다.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는 외부 전문조사업체에 의뢰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달 중 전문조사업체를 정하고 내ㆍ외부 평가단을 구성한다. 이어 7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기준일은 2013년 6월 1일이며,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1년이다. 4급 및 4급 상당 고위공직자는 내부 평가단 설문평가와 계량지표평가이고, 학교장은 외부 평가단 설문평가를 추가한다. 설문 문항은 직무청렴성과 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이며, 계량지표는 세금체납 여부와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 준법성에 관한 사항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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