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IR-38커뮤니케이션, 코넥스 IR 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서울IR과 38커뮤니케이션이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코넥스시장에서 IR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제휴사인 38커뮤니케이션은 장외시장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벤처기업 IR을 온라인 상에서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내 1위 전문 컨설팅 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시장 개척 및 온·오프라인 양 방향 IR 컨설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8커뮤니케이션 서성기 대표는 “장외시장을 기반으로 코넥스 시장,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으로 컨설팅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서울IR과의 제휴로 기업들에게 보다 나은 온라인 IR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서울IR 한현석 대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코넥스 시장 개장을 앞두고 코넥스 상장 기업에 대한 다양한 IR서비스가 필요할 것” 이라며 “양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국내 1위 기업인 만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IR그룹은 국내 최초로 IR 컨설팅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IR 전문회사인 아이콘(ICO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주식예탁증서(DR) 발행 컨설팅,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가 유치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네모파트너즈차이나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본격화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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