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 1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화이자의학상은 한국 의학계의 미래을 제시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여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 제정된 상이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의사면허 소지자이자 의과학분야 종사자의 최근 2년내에 순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 한해 가능하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집중 토의 과정을 거쳐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제출 서류는 ▲수상 대상 연구 논문 1편 (2011. 8. 1~2013. 7. 31 사이에 발표된 논문) ▲관련 논문 1편 이상(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포함해 2008. 8. 1~2013. 7. 31 사이에 발표된 논문)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 (소속 학회나 근무 기관의 기관장 자필서명이 있는 것) 각 1부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및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9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6일에 진행된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함께 지난 10여년동안 국내 의학 연구진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학 연구 발전에 일조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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