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4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희망미(米)’ 전달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희망미는 사원들의 기부금액에 맞춰 기업도 일정비율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GKL 전 임직원이 참여해 조성된 16톤의 희망미는 서울 거주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구 등 총 1600가구에 나눠줄 계획이다.전달식이 끝난 후 GKL 자원봉사단은 지원대상자 가정과 복지관 등에 희망미와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또 경로당과 요양센터를 방문해 청소와 손맛사지, 말벗 해 드리기와 같은 봉사활동도 펼친다.전진수 GKL노조위원장은 “노조창립 7주년을 맞아 1600명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좋은 일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춥고 어두운 길을 걷는 이웃을 위한 등불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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