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중고생 등 531명에 17억 장학금 지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상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신설동 대상 본사에서 '201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에서 선발된 중·고등·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3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대상문화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연 8억6000만원씩 2년간 총 17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문화재단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며,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현재까지 43년간 총 1만4300여명의 학생들에게 160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으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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