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고혈압 건강관리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정선규 ]
전남 구례군이 고협압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구례군은 2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고혈압 환자와 그 가족 등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하나 요리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고혈압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할 음식을 배우고, 저염식 조리법 실습과 시식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조사결과 고혈압 의사진단 경험한 사람이 증가 추세(2010년 23.4%→ 2012년 26.8%)로 나타나 고혈압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앞서 군은 지난 4주간에 걸쳐 저염식 식단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혈압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은 만성질환자와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운동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 건강관리에 노력하고 있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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