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을 대상 운전면허교실을 지속 운영할 터"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김 근)는 지난 4월 한 달간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소재 광산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김재중)에서 외사경찰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주여성 22명은 6일 학과시험 응시를 지원한 결과, 18명(합격률 80%)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경찰서 외사계는 2011년부터 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시행(총 5회), 금년에도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外 지난 4월부터 광주고려인센터와 업무협약 하에 고려인 근로자들을 위해 매월 원동기 운전면허교육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산경찰서는 다문화가정의 정착 지원 및 외국인 교통법규 위반 사례 증가에 따른 내·외국인 피해 예방,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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