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한채아, '상처투성이' 짝사랑 '절절'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서 활약 중인 배우 한채아가 물 오른 짝사랑 연기를 선보였다. 2일 방송한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안희선(한채아 분)은 김수영(신하균 분)과 노민영(이민정 분)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김수영을 찾아갔다. 그는 "혹시 내가 필요하다면 맘껏 이용해"라고 말했고, 김수영은 "난 한다면 한다. 난 정말 이용만 할꺼야"라고 선을 그으며 안희선을 상심하게 만들었다. 이에 안희선은 송준하(박희순 분)를 찾아가 위로 받으려 한다. 대학시절 안희선에게 차였던 송준하는 안희선이 김수영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그녀를 보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한채아는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으로 인해 갈팡질팡하는 여인의 모습을 훌륭히 그려냈다는 평이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 같은 연애와 연애 같은 정치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로, 서로 정치성향과 성격이 다른 두 남녀 정치인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그린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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