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NHN이 메신저 '라인'의 가입자가 1억50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장 중 30만원을 회복하는 등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후 2시32분 현재 NHN은 전장보다 5500원(1.86%) 오른 30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3거래일째 이어진 오름세다. 라인 가입자는 지난 1일 기준 전 세계 1억5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가입자 순증만 1600만명에 달하는 등 가입자 증가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최윤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라인은 기존 주력인 일본, 대만, 태국 뿐만 아니라 스페인, 남미 지역으로 확대되며 가입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라인 누적 가입자는 2억20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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