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희연 기자 '이달의 편집상'

'은마 웃던 날 백마 울었다' 수상

[아시아경제 임훈구 기자]"기가 막히는 제목입니다.""헤드라인의 왕. 하지만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마두동 우방아파트 60평 전세주고 못팔고 있는 1인."'은마 웃던 날 백마는 울었다'라는 제목을 페이스북에 선보였을 때 댓글을 단 독자들의 말이다. 은마는 강남의 대치동 아파트이고, 백마는 일산의 한 지역으로, 부동산대책 이후 대비되는 두 곳의 반응을 한 마디로 정리한 카피이다. 아시아경제신문은 이 지면으로 4월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했다. 작년 7연속 수상의 대기록에 이어, 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연이은 수상이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문홍)는 25일 제139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경제ㆍ사회부문, 문화ㆍ스포츠부문, 피처부문에서 총 3편을 선정했다. 경제ㆍ사회부문에는 아시아경제 서희연 기자(사진)가 편집한 부동산 지면(2013년 4월3일자 22면)이 뽑혔다. 이와 함께 문화ㆍ스포츠부문에는 서울신문 김영롱 기자의 '8번의 두드림… 공룡, 알 깨다', 피처부문에는 전자신문 이상목 기자의 '음원 플랫폼 판을 뒤집다'가 선정됐다. 편집상 심사는 한국편집연구소 한인섭 소장과 경향신문 장정현 부국장이 맡았다.임훈구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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