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18일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20여명을 초청해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아시아나 장애인전용 한사랑라운지에서 아시아나 공항직원들이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유민효 강사 및 초청 장애인들에게 라운지 시설을 안내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인천공항 시설점검, 서비스체험, 인천공항견학, 서울대공원 나들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먼저 아시아나는 18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20여명을 초청해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인천공항 장애인전용 한사랑라운지, 체크인카운터, 공항전망대 등을 견학했다.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은 "장애인 승객은 아시아나의 소중한 손님 중 한 분"이라며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부족한 점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사랑라운지는 공항을 이용하는 장애인승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6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오픈한 장애인 전용라운지다. 한사랑라운지는 인천공항 3층 K카운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 승객이 탑승권 발급, 수하물 위탁, 체크인 서비스 등 원스톱 서비스로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또 출발 전까지 간단한 스낵, 음료와 인터넷 서비스를 즐기며 휴식이 가능하다. 한사랑라운지는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에는 이용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19일 부천혜림원 장애인들과 서울대공원 나들이를 실시한다. 아시아나는 2006년부터 부천혜림원에 캐빈승무원바자회 수익금 전달, 예술문화활동지원, 임직원릴레이자원봉사 등 꾸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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