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금융감독원은 17일 사회복지시설에서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기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일대일로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의 신청요건 및 대출가능성 여부 등을 문의했고, 고금리대출 및 다중채무 등으로 인해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일부 서민들은 바꿔드림론 및 개인워크아웃 등에 대해 상담했다.또, 금융감독원 및 하나은행 강사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과 인근주민을 상대로 금융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에서는 서민대출, 채무조정 및 국민행복기금 등이 소개됐고,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에 대해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 등이 사례 위주로 안내됐다.이기연 부원장보는 "앞으로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다문화가정·군부대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행사를 더욱 많이 개최하겠다"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노미란 기자 asiaro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