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한세실업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다. 15일 오후1시59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거래일보다 1700원, 10.30% 오른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개장 이후 꾸준히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컨센서스(111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실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건 2분기 이후 호실적을 염두에 둔 매수 주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관 순매매는 7만2000계약으로 추정된다. 오세범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한세실업 같은 OEM 업체는 2분기와 3분기가 성수기"라며 "내수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선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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