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GS건설이 1분기 어닝쇼크에 하한가로 떨어졌다.11일 오전 9시3분 현재 GS건설은 전일 대비 7400원(14.98%) 하락한 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GS건설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35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 3860억원으로 역시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1조8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9% 감소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519억원을 큰폭으로 하회해 쇼크를 기록했다"면서 "실적 부진의 주된 요인은 해외 플랜트의 원가율 상승요인을 발주처와 협의했으나 반영이 되지 않으면서 원가율이 대폭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GS건설의 투자의견은 '보유'로, 목표주가는 기존 6만7000워네서 4만6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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