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4년 만에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아이스쇼 무대로 팬들을 찾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3-14시즌과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을 재개한 김연아는 본격적인 담금질에 앞서 아이스쇼를 통해 피겨 팬들과 만난다. 다가오는 소치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 연 2회 진행되던 무대를 올해는 한 번만 개최할 예정이다. 새 갈라쇼 프로그램을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이번 공연에는 2010 밴쿠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를 비롯해 '올댓스케이트' 단골손님인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커트 브라우닝(캐나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구체적인 선수명단과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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